쳐 먹던..시각은 밤 11시 경...
제주도서 올라 온...귤, 약 안뿌리고 저절로 익힌거라지...뭐야! 이 놀라운 귤 맛은??
해남에서 올라 온...호박 고구마, 달디 달구나...
지리산 자락에서 올라 온...호두, 머리에 좋다지...먹자! 노망나지 않으려면..
(아들 놈이 신문지 찢어 사탕처럼 말고 있구랴...그 날 저녁 다~~~말고 잤다오.. ㅡ,.ㅡ;;;)
일본 서 온...나가사키 카스테란지..히로시마 카스테란지...훗카이도 카스테란가?? 여튼.
일본 사는 친구가 보내줬는데...뭐야! 일제라...다르잖아!!....촥촥~~감기네.ㅠㅠ;;;
덴마크서 온 부어팍??버터???...호텔서 쓴다는 그 버터...동생이 소포장 40개나 줘서...
맛은 봐야지 않겠어??? 그래서 세 장 남은 말라가는 식빵에...발라서...스윽...꿀꺽.
아들은 우유에 쨈까지 바르겠다고 하고.
상 밑에 마른 오징어 봉지가 걸리적거려서 발로 차 버리고.
가만있어보자...오징어를 너무 씹었나???
"여보! 나 물~~~"
자자...어? 내가 읽던 책 어딨지?? 아! 여깄다...어딨까지 읽었더라....어! 여기...
자 그럼 커피 한 잔 할까?
라떼 만들까?? 아휴..귀찮다...
"여보!! 뜨거운 물에 맥심 막대기 한 개...프리즈~~~"
.
.
.
웅녀는 마늘하고 쑥...먹어 사람 되었다는데...이 겨울이 지나면..난 뭐가 되 있을까?
가만있어보자...77업데...된 옷이 뭐더라???
ㅋㅋㅋ그러게요~~왜 밤만 되면 식욕이 더욱 땡기는지요~~남표니 꼬셔서 야식집도 당긴답니다...덕분에...
살들은????*.*(묻지마 뱃살~)
나는 상위에 있는 고구마랑 카스테라 먹고싶어요..
잠재운 식욕을 마구 당기게 하시네용..ㅋㅋ
ㅎㅎㅎㅎ 나 각진뇨자 너무조아~~ 저 상에 마주앉고잡다~~~
각진뇨자님~ 칼옆에 엎어져있는 네모난건 혹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아닌가요? 저거 참크래커에 찍어먹으면 엄청 맛있는데ㅋㅋㅋ
안돼~안돼~ 분명 몇달 뒤에 "그때 나 좀 말리지 그랬소!!"하고 원망을 퍼부을거야. ㅎㅎ
상위에 있는 파프리카인지 피망인지는 드시려고요?? ㅋㅋ 아드님이 신물으로 말아놓은 호두 너무 귀여워요 ㅋ
아드님이 말아놓은거 진짜 기엽네요 ^^; 저 카스테라 넘 맛있는데 아웅..!
아기가 엄마 닮아서 창의력이 대단한 듯...
어떻게 저런 기발한 생각을 했을까요.